1대 회장 유종만(충청향우회 회장) 사무총장 김용범(강원도민회 사무총장) 각각 선출

여주시에 살고 있는 출향단체들이
상생발전과 친목도모를 위한
4개도민 회장단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강원도, 충청도, 영남, 호남 등
4개도민 재여 출향단체는 어제(4일)
전·현직 회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향우회 유종만 회장과 강원도민회 김용범 사무총장을
제1대 회장과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4개도민 회장단협의회 출범.jpg

협의회는 이미 지난 2008년부터
격년제로 한마음가족 축제를 열어
끈끈하게 친목을 다져왔고
매년 임원 간 정기모임과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발하게 교류해 왔다.
이들은 제2의 고향인 여주시에 봉사하고
회원들이 여주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서로 도울 계획이다.
여주가 제2의 고향인 여주시민은
협의회 추산 4만5천여 명에 이른다.
특히 장애인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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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도민 회장단이 지난 해 11월말, 여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이항진 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주시에 봉사단체로 등록하고
수년간 봉사활동을 펼쳐 온
강원도민회(회장 천민경)의 경험과
협의회가 힘을 모으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4개도민 회장단협의회 유종만 신임 회장은
“여주시민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여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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