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선, 정성영)에서는 지난 18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등 10명이 강천면 걸은리에서 공동 벼베기 행사를 했다.

강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농어촌공사에서 2011년도 수해를 입어 복구되지 않아 임대가 불가능한 농지(강천면 걸은리 소재 , (답) 700여평)를 5년간 임대하여 경작이 가능하도록 장비와 트랙터를 동원하여 복구작업을 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금년 5월에 공동 모내기작업을 했으며, 이번에 벼베기 행사를 통해 2톤가량의 벼를 수확하게 되었다.

강천면장(박남수)에서는 벼베기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수확한 벼 수익금으로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2013년도에는 공동경작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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