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지난 14일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현장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울주군 군정 정책 추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울주군과 군의회 의원이 함께 방문을 함으로써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울주군 견학팀을 대상으로 금년 4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의 추진배경 및 방향,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공공산후조리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건립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항진 시장은 “이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는 대비해야 할 미래 문제가 아닌 당장 해결해야할 오늘의 문제”라고 하면서 “우리 모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건립비 51억2,000만원으로 위치는 보건소 부지 내에 지상2층(연면적1,498㎡) 규모로 건립 중에 있다.

1층은 모자건강증진실을 설치해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2층은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모자동실, 13실)을 설치해 위탁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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