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 등 5대 시정목표 추진

경기 여주시가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5대 시정목표로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여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로 정했다.

시에서 추구하는 주요시책의 중심에는 ▲먹는 걱정 없는 마을 ▲아픈 걱정 없는 마을 ▲어르신을 잘 모시는 마을 ▲치매문제 없는 마을이 있다.

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6,90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확대하며, 초·중·고 체육관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교복비를 지원하는 한편 고등학교 3학년부터 연차적으로 급식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노인복지관 별관이 개관한데 이어, 올해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더불어 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양육수당과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노인의 취미 및 체육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주거취약계층에 대해 전월세도 지원한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노후를 편안하게 돌보는 일에도 전념키로 했다.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를 위해서는 물류, 산업단지 조성과 도자산업과 전통 5일장을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친환경 IT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청년활동 지원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를 위해서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과 농산물 공동선별장 건립, 농산물협동조합 활성화는 물론 가남읍과 점동면 농촌중심지 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밖에도 지방도 345호 확장과 동 지역 주차장 확충 및 자전거도로망 연결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과 창동 및 태평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체계적인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여주’를 위해서는 당남리섬과 이포보, 여주파사성 등 여주 북부지역을 관광벨트로 개발하는 한편 강천섬 명소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세종대왕 참배길 완성과 여주흥천 벚꽃 축제 확대 지원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를 위해서는 시민행복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시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하는 협치를 이루고, 여주시 홈페이지에 시민 청원방을 개설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여흥동주민자치센터, 오학동 주민센터 청사를 신축해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 “사람중심 행복여주 실현에 따른 5대 시정 목표를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사람 중심 행복 여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7기 여주시정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각 읍·면·동을 순회 설명회를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