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약 4,000주 규모 무병묘 생산, 농업인 누구나 공급 가능
경기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 고구마바이러스 무병묘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대신면 최은기 농가에 고구마 묘 공급을 시작으로 2019년도 묘 공급을 개시했다.
새해가 되면서 한 해 농사를 앞두고 수량·색택·품질이 우수한 고구마바이러스 무병묘 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구마바이러스무병묘는 2018년 관내 보급 농가를 대상으로 분석 결과 30% 상당 증수효과가 있고, 색택·품질 역시 일반 묘에 비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시는 하루 약 4,000주 규모로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으로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공급 받을 수 있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887-3723)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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