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24일 동안 물맑은양평체육관과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작년 전지훈련에는 청소년 대표팀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유도팀 800여명이 참가했지만, 이번 전지훈련은 대규모로 확대되며 86개팀(초·중·고·대·일반) 1,500여명이 참가했다.

전지훈련은 양평군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과 상비군 주도로 이뤄졌으며,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양평시장과 용문면이 유도 선수들로 인해 북적였다.

군은 대규모 전지훈련을 유치하면서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으며, 동시에 스포츠와 관련된 재화와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포츠 산업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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