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가야부페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14대 장병학 회장이 이임하고, 15대 김광일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광일 회장은 취임사에서“그동안 우리군 기업인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장병학 회장님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군 중소기업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군수님과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협의회 회원 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보다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축사를 통해“제15대 신임 김광일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 드린다”며 “현재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협의회원들께서 힘을 합쳐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 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은“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다”며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군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전년보다 1억8,800만원이 증가한 9억1,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4대 기관 출연과 소규모환경개선사업,해외판로개척사업,국내외전시회 참가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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