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5월 31일 10개 세부과제 추진

경기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하고 행복한 여주시’ 실현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돌입한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전년도 화재발생 현황을 파악해 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중점과제를 선정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대책이다.

봄철화재특성 및 원인으로는 기후적요인, 야외활동증가, 특별행사 집중 개최 등으로 크게 3가지 분야로 구분됐으며, 소방서는 10개의 세부과제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봄철 화재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건수가 상당히 큰 발생원인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경각심 없는 가스레인지사용(음식물 조리 방치)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각종 캠페인, 서한문 발송, 안내문을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화재 시 늦은 피난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되어 ‘先대피, 後신고’ 교육·홍보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에 주력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이어 봄철에도 화재발생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