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지회장 김동승)는 지난 14일 이천평화의소녀상 건립기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부발읍사무소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소녀상건립추진위 강연희 대표로부터 소녀상건립취지와 그간의 경과를 듣고 건립기금을 기탁을 결정했다.
김동승 지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는 소녀상을 세운다는 뜻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천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지난해 10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12월 건립기금마련 공연, 3월초 작가 현장설명회 등을 진행했으며, 4월초 소녀상 작품을 선정해 8월 14일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새마을 협의회의 쾌척으로 18일까지 현재 성금은 60%를 넘어섰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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