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4일 개최, 200여개팀 참여...가족단위 체험 ‘눈길’

이천시 신둔면 도예촌 예스파크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 리버마켓에 꽃샘추위로 움츠렸던 상춘객들이 몰렸다.

이번 마켓에는 예스파크 공방과 리버마켓 상인 뿐 아니라 이천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천나드리를 포함해 200여 팀이 참여했으며, 상인 뿐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마켓으로 열렸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이 마켓을 찾아 아름다운 생활자기와 옻칠공예품을 감상하며, 목공 강아지 조명만들기, 내가 꾸민 도자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일자형 리버마켓에서 다양한 동선을 그리며 골몰골목까지 예스파크 공방들까지 유도하는 동선이 돋보였다.

지난달 보다 상가마다 손님을 맞이하는 봄꽃들이 셀러들의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가 하면, 각자가 준비한 동백꽃 환영현수막이 손님을 반갑게 맞이했다.

예스파크 리버마켓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펼쳐지는 도자기 축제가 마무리되면,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신둔 평생학습축제, 이천체험문화축제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체험문화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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