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별 계약재배 계약 체결, 일반농산물 대비 125% 가격 반영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지난달 29일 친환경 감자 계약재배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평공사는 계약재배 설명회를 통해 감자 수매기준 안내 등 사전 출하교육과 함께 농가별 계약재배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질의응답 등을 통해 친환경 인증 농가와 양평공사 간 깊은 대화가 이뤄졌으며, 친환경 농업인은 현재 양평공사 경영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된 친환경 감자의 수매 단가는 추후 농업인이 참여하는 협의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공사는 친환경 감자의 수매 단가에 대해서 향후 출하시기의 공영도매시장 경락가격과 향후 가격동향 등을 감안, 일반농산물 대비 125%의 가격이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29일 체결된 2019년 양평공사의 친환경 감자 계약재배 물량은 전년(`18년 381톤) 대비 297톤 증가한 678톤으로 공사는 향후 지속적인 판매처 확보를 통해 계약재배 물량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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