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활동,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구상 등에 대한 대화의 시간 가져

개방형 현장소통토크 ‘제3회 '이천시장이 갑니다'가 지난 5일 청소년공동체 행앗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제3회 이천시장이 갑니다에서는 ‘행앗’이라는 이름으로 뭉쳐진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행앗 회원들과 더불어 청년과 농업이라는 주제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원들과 대학생 문화연대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행앗 청년공동체는 지난해 이천시 청년들이 귀농귀촌 교육, 마을리더 육성 등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구상을 위해 탄생됐으며, 행복을 꽃피우는 씨앗이라는 의미와 함께 행아웃(함께 어울려 놀다)라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지난해 10월 20일에는 제1회 이천시 청년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파티 렛츠 행앗’을 개최하는 등 주민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농업인력 지원 시스템 구축 ▷ 향토기업 애용 캠페인 활동 전개 ▷ 청년 문화활동을 위한 축제 및 문화강좌 개설 ▷ 청년활동을 위한 유휴공간 지원 ▷ 청년(마을)공동체 활동 소개<괜찮아 마을, 젊은 협업농장> 및 활성화 추진 ▷ 시내 흡연부스 설치 및 터미널 시설 개선 ▷ 청년 장애인 편의(문화)시설 부족 및 접근 시설 등 많은 대화가 오고갔다.

엄태준 시장은 “현재 청년들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창출되어도, 검증하고 기회를 펼쳐볼 공간과 자금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며 청년창업가들의 메이커스페이스 활용방안 검토 등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앞으로 보다 빠르고 쉽게 주도권을 쥐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디어와 함께 전문성까지 증대 할 수 있도록 청년공동체 사업 활성화에 역할을 다하겠다”며 “청년장애인들의 문화활동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및 학습을 위한 공간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이천시민소통폰(☎ 010-9148-1990 / 카톡, 문자만 가능) 또는 미래전략담당관실 시민소통팀(☎ 031-645-3003)으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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