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 역세권, 도자기축제 등과 연계한 지역상생 기대

경기 이천시 신둔상가번영회(회장 이창규)가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둔면은 신둔역세권과 도자기 축제 등 다양한 지역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3월 7일 준비위원회를 발족한데 이어 한달만에 창립총회를 갖게 된 것이다.

수광리 일원 120여개 상가중 현재 73개소 상가가 함께한 창립총회는 수광리 면소재지 일대 만국기를 달아 창립총회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창규 회장은 “초대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상가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할 것”이라며 “역세권을 활용한 상가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이 완료된후 본격적으로 민속5일장 유치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축사에서 “살면서 많은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시작하는 용기가 가장 중요하다”며“앞으로 이천시도 한전과 함께 진행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하루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여러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둔상가번영회 부회장 정종복씨는 “앞으로 수광1리 이장으로서 번영회가 창립되서 기쁘다며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매월 첫째주에 대청소도 하면서 신둔면 쾌적한 가로환경조성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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