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실업유도최강전’ +100kg 원종훈 金...금1, 은1, 동2 획득

양평군청 유도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2019 전국실업유도최강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실업유도연맹과 경기도유도회 공동 주관으로 안산시 신안산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원종훈(+100kg)은 8강에서 이윤국(부산시청)을 어깨로 메치기 한판승, 4강에서는 홍진수(양평군청)를 발목 받히기 기술로 한판승, 결승전에서는 정지원(경남도청)을 허리감아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장승진(-73kg) 4강에서 김경훈(국군체육부대)을 어깨메치기 절반승해 결승에 진출했지만 서동규(제주도청)에게 지도누적패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진수(+100kg)은 동료인 원종훈(양평군청)에게 패해 3위를 했고, 채성희(-81kg)는 준결승에서 임주용(남양주시청)에게 모두걸기 한판패를 내어주며 3위를 했다.

한편, 국가대표 원종훈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태평양 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양평군청 유도팀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안산에서 열리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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