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12명 최종 선정, 1년차~3년차 월 100만원~80만원 차등 지원

경기 양평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창업농업인 12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신청자는 17명으로 서면평가를 걸쳐 지난 3월 22일 경기도청에서 면접을 거쳐 최종 12명이 선정됐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 안정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년차는 월 100만원을 지급하고, 2년차는 월 90만원, 3년차는 월 80만원이 지원되며, 이는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추가로 창업자금(융자 3억원, 금리 2%), 농지은행 임차, 청년농 전용 실습임대농장, 기술 및 경영교육 등 연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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