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어머니회 지부장 등 지역 발전 위한 헌신 인정

쑨커후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국 통·번역사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상 모든 가족’을 주제로 열린 여성가족부 기념행사에서 가정의 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쑨커훈는 2012년부터 전문 통번역사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탁월한 수행능력을 발휘했으며, 이 밖에도 양평군주민참여예산위원과 다문화어머니회 지부장 및 나눔 봉사단 등 다방면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도 인정받았다.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우영 센터장은 “쑨커후이 통·번역사는 한국에서 모범적으로 정착한 보기 드문 결혼이주여성”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사업들을 추진해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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