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발대식, 5월 장애인 자립농장 일손돕기 봉사활동

‘이천시 청춘with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구성된 청춘with봉사단은, 지난 4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 11일 토요일 이천시 부발읍에 소재한 장애인 자립농장 ‘베리굿초록날개’를 찾아 아로니아 새순 제거작업 등 농장 일손돕기와 창고정리 등 구슬땀과 함께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상반기 5~6월 봉사활동처인 베리굿초록날개는 지적발달장애인과 부모가 모여 작물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하면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는 공동체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되었고, 봉사활동은 어렵고 힘든 것이라는 인식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제1기 청춘with봉사단은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미혼남녀 3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 한해 동안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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