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평 규모, 치매 인진활동 프로그램 등 운영

경기 양평군은 지난 14일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양평군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양평읍 공흥리(양평노인요양원 뒤)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00평 규모(지상 3층)로 1층과 2층은 치매안심센터, 3층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힐링 가상현실체험(VR)’, ‘로봇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주간재활 요리교실’, ‘가족 마음힐링 꽃꽂이’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식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걱정 없는 양평, 마음이 건강한 양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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