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등 노유자시설 대상...홍보 패러다임 전환

경기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관내 대형마트 중 하나인 롯데마트를 포함한 노유자시설 등에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대형픽토그램 부착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형픽토그램이란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가 보더라도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문자를 대형화로 출력한 것을 말한다.

이천소방서 예방대책팀은 피난우선 의식전환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노유자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다중이용업소, 사우나 등에 대형픽토그램 표기를 봄철(3~5월) 동안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대형마트를 포함한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5개소에 대형픽토그램 표기를 추진했다.

고문수 서장은 “대형픽토그램은 시각화의 효과가 뛰어나다”며, “화재 발생 시 피난을 우선해야하는 홍보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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