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8곳 선정, 시가 가진 잠재력 인정 성과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6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충남 천안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여주시는 지난 1월 KFA에서 공모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공모에 유치를 신청한 24개 시·군 중 최종 8곳에 선정되어 최종 후보지 선정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여주시는 최종 8곳 선정을 통해 수도권 교통 요충지이며 저렴한 토지가격, 즉시 개발 가능한 부지, 천혜의 자연환경, 주변의 관광요소 등을 타 지자체보다 비교우위로 내세워 그 잠재력을 인정받는 성과도 거뒀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12만 여주시민의 저력은 앞으로 더 큰 국가적 사업을 감당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그동안 유치에 다 함께 힘써 준 여주시민, 시의회, 체육회 관계자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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