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30일 진행,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의 개최

경기 양평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을지태극연습은 2018년 4월 3차 남북 정상회담과 6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 정부연습 유예 결정에 따라 새롭게 실시되는 태극연습과 연계해 처음 시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훈련이다.

이번 보고회는 처음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에 앞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국가 비상대비 역량을 제고를 위하여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부서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양평역, 양평중학교 등 8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오는 27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는 국가위기대응 연습으로 문제해결형 도상연습이 실시된다.

이어 28일 오후 4시부터 30일까지는 전시대비 연습으로 전시전환연습, 도상연습상황 훈련, 대테러 및 화재대피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정동균 군수는 “공직자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훈련을 통해 위험가능성을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을지태극연습이 모든 관계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내실있는 연습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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