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을지태극연습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 및 근무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엄태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 추진계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연습 준비 상황 및 사태별 조치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 보고회 후에는 을지태극 연습 근무대상자 및 최근 3년이내 임용된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개념 및 근무 지침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오는 27일부터 30일 4일간 이천시 민·관·군이 참여해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된다.

엄 시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기존의 전시 위주 안보 개념에서 재난, 테러 등도 포함된 포괄적 안보 개념으로 전환돼 실시된다”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연습을 통해 국가위기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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