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명 감시원 위촉, 2년간 활동 예정

경기 양평군은 지난 21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군의 환경파수꾼으로서 2년간 활약할 명예환경감시원 146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한강지키기운동 양평지역본부 손기용 회장, (사)자연보호 양평군협의회 사충성 회장, 결전전우회 김화영 회장 등 120명이 참석했으며, 정동균 군수가 명예환경감시원증을 직접 수여했다.

이어서 환경부 위촉 강사 및 서울시 기후변화 교육과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김선애 강사의 환경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2년 동안 환경오염행위 예방·감시·신고, 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 계도, 지역 환경문제와 군 환경정책에 대한 여론 수렴·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정동균 군수는 “명예환경감시원 제도를 통해 민관이 함께 환경오염을 감시하는 파트너가 되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환경문제를 함께 풀어볼 것”이라며 양평군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자원한 명예환경감시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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