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정보학교는 지난 11일 부대 인근 여주대학교 군사학부 무인항공드론과 학생 57명을 부대로 초청해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정보학교에 특성에 맞춰 학교소개, 전자전 장비와 UAV, 적 장비, 드론고등기술연구개발실 견학, 드론 시뮬레이터 및 드론 실기체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무인항공드론과 학생들은 학교 교관들과 함께 드론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면서, 군의 발전된 모습을 몸소 체험하고 미래 육군 간부가 되기 위한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소영주(20)학생은 “앞으로 1년 후면 군 간부로 시험을 보게 될 텐데, 반드시 임관해 미래 육군을 이끌 수 있는 멋진 간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군정보학교 드론고등기술단장 박혁신 소령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군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우수한 인력이 지원 할 수 있도록 군 소개 교육 및 병영체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육군정보학교는 지난 3월 한국영상대학교, 4월 극동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 드론관련 학생들의 방문으로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민·군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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