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여주시지구협의회(회장 조승호)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봉사회의 활동목적과 자체사업인 반찬나눔, 매년 11월 11일 개최하는 다문화?취약계층 합동결혼식 등 활동방향을 비롯한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논의가 이뤄졌다.

조승호 봉사회 협의회장은 적십자 봉사회의 활동 방향과 재난현장 긴급구호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난 2006년 여주시 협의회가 결성된 이후 현재 12개 읍?면?동별 단위봉사회가 결성되고 회원 수가 315명에 이르는 만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이항진 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돕기 위해 땀흘려주신 여주시 봉사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봉사회의 특색있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여주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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