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2019년 친환경 감자 수매계획을 10일 발표했다.

2019년 친환경 감자수매(이하, 수매)는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양평공사 본관(하역장)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매 시 필요한 서류는 친환경 인증서, 종자확인서, 농가 대표자 통장(사본)으로 수매대금은 수매 후 30일 이내 입금될 예정이다.

올해 수매 물량은 685톤으로 지난해 381톤 대비 55%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양평공사 학교급식팀 팀장은 “수매물량 증가는 양평군 친환경 농업의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양평군 친환경 감자의 우수한 품질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판로가 확대되는 동시에 관내 친환경 농가가 증가해 수매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수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평공사 학교급식팀(☎031-770-4031)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관내 농가 소득 안정화를 양평공사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내 친환경 농가가 판로 걱정 없이 생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