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액 102억중 41.9%정리...읍·면 배졍 체납액 28.9% 정리

경기 여주시는 지난 24일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납부의식 고취와 조세정의 실현 등 성실납세 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9년 지방세 체납액 읍·면 책임징수제 추진계획을 수립해 그 동안 징수 및 정리에 대한 마무리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체납 총액이 100만원 이하인 읍·면의 총괄보고로써 그 동안 징수실적과 앞으로 징수대책 및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의 2019년도 지방세 체납액은 102억3,000만원으로 이중 42억8,700만원을 정리해 41.9%의 실적을 거뒀으며, 읍·면의 배정 체납액은 5억5,200만원으로 1억6,000만원을 정리해 28.9%를 기록했다.

시청 세무과는 읍·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보고 받고, 읍·면 부읍면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특성에 맞는 체납징수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현수 부시장은 “체납액 정리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조세행정을 펼쳐 어렵겠지만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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