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분야, 7대 과제, 63개 공약사업 확정.... 전체 달성률 37% 수준

경기 여주시가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공약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현수 부시장을 중심으로 63개 공약사업에 해당하는 국장, 과장,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약사업 전체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독려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지난해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 후 부서별 사전이행 검토, 사람중심위원회(인수위원회) 검토를 거쳐 10월 29일 5대 분야, 7대 과제, 63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공표한 바 있다.

민선7기 출범 1년을 맞아 6월 30일 기준 여주시의 공약사업은 산북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농산물 택배비 지원, 금사면 시설복합센터 건립, 시민청원방 운영, 시민중심 조직개편 추진 등 6개 사업을 완료한 가운데, 전체 달성률은 37% 수준으로 4년간의 임기를 미루어 볼 때 상당히 빠른 속도로 공약이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현수 부시장은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원하는 공약사업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공약사업이라 추진한다는 마음보다, 시민에게 수혜가 된다는 관점에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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