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엄태준)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2차 추진위에는 엄태준 시장, 김영춘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 지부장, 김하식 시의회 의원, 이덕배 농협대의원조합장 이천농협장 등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토론 후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장소를 최종 결정했다.

지난 2월에 열린 제1차 추진위윈회는 올해 축제를 201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기로 시기를 확정했으나, 축제 장소는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정이 보류됐다.

이번 2차 추진위는 올해 축제 장소에 관해 논의를 진행해 올해 축제 장소를 지난 쌀문화축제와 같이 설봉공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추진위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공식 슬로건을 ‘맛도 한가득~, 즐거움도 한가득~’으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이날 추진위를 통해 축제 주제 및 장소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