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30년 이상 된 음식점 발굴, 미식관광 상품화 컨텐츠 연계

경기 양평군은 오는 11월까지 양평군 소재 30년 이상 된 장수음식점(노포점)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한국 외식업 양평지부의 도움을 받아 7월말 외식업주 대상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장수음식점 신청이 들어오는 순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30년 이상 유지여부, 세대가게 계승 유보, 업주의 전통성 및 보존의 의지, 위생, 청결 등을 확인해 1차 선별할 예정이다.

이후 외식 전문 컨설팅단이 방문해 맛, 서비스, 음식 플레이팅 등 평가 기준을 통해 높은 점수 순으로 2차 선별로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

선별된 10개소는 2019년 양평 맛슐랭 선정을 위해 외식 전문 평가단 및 맛칼럼리스트 등 10인의 평가를 거쳐 이중 3개 업소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실시하는 백년가게 신청 및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홍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군은 양평을 찾는 다양한 연령대 유입을 위한 ‘세대간 미식투어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음식으로서 소통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