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신둔농협(김동일 조합장)은 12일 벼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항공 방제는 농업인들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무더위에 농업인 조합원 건강관리 차원과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해 진행됐다.

방제는 약제비는 자부담하고, 무인헬기 사용비는 농협에서 지원해 무인헬기 5대를 동원 조생종 45ha 범위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및 해충류를 집중적으로 방제했다.

농협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추청벼 재배지 총 200ha 이상을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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