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름 대표축제인

한 여름밤의 문화예술 축제,

설봉산별빛축제가 13일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별빛축제.

올해도 3천여 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축제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천음악협회, 이천무용협회, 힙합댄스 더탑댄스 등

지역예술인과 단체들이

지난해에 비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실력을 뽐냈습니다.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초청가수와 함께

온몸으로 음악을 즐기며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렸습니다.

초청가수 DJ DOC는

귀에 익은 ‘DOC와 함께 춤을’ ‘런 투 유’ 등

흥겨운 음악으로 시민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신곡 ‘건배’를 피날레로 장식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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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직 이천부시장이 제16회 설봉산별빛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이TV

 

개막식에 참석한 이대직 부시장은

“축제는 즐겨야 축제다.”면서

“다같이, 즐겁게 축제를 즐기자.”고 말했습니다.

여름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천 별빛축제는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계속됩니다.

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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