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가 있는 인문학 특강, ‘마음으로 바라보기’ 주제 강연

경기 이천시는 지난 13일 효양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소설‘연탄길’의 저자인 이철환 작가를 초청해 ‘쉼표가 있는 인문학’특강을 열었다.

이 작가는 이날 ‘마음으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700여장의 자신이 그린 그림과 잔잔한 음악,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들은 시민들은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과 이야기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이였다.”, “한 권의 아름다운 그림 동화를 본 것 같다. 강연 덕분에 편견을 깨고자 한다.”, “한 편의 잔잔한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감동과 위안을 받았다”,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더운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마음의 갈증을 씻어 주었다.”, “나른한 토요일 오후 마음 속 깊이 힐링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는 11월 23일에는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 <공부머리 독서법>을 주제로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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