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충격> 展 9월 1일까지 열려, 40여명 작가 종이예술 진수 선사

국내 최고의 종이예술가들이 총망라된 <종이 충격>展이 오는 9월 1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2019 미술여행-2, 여름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권순철, 윤석남, 전병현, 전광영, 김춘옥, 로즈박, 박광열, 신호윤, 김은, 이지현, 이종한, 차종순, 한기주, 김도명 등 40여 명의 종이예술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종이 충격전은 국내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종이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로서, 양평군립미술관이 휴가철을 맞이해 특별히 준비한 여름 프로젝트이다.

종이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상상 속 예술작품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자극하는 현대미술의 전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종이 충격전은 관객들에게 보다 신비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영상관과 평면드로잉을 병치시켜 자연친화적 재료로 제작된 설치작품을 도입해 표현의 심리적 확산에 극점을 이루는 기발한 아이디어작품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전시와 함께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 중 하나인『미술관 해프닝』프로젝트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지역 작가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공동작품을 제작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전시기간 동안 주말에는 어린이예술학교 <종이로 만드는 상상놀이터>가 진행되며, 홈페이지(www.ymuseum.org)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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