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 트라이애슬론대회 및 이천시장배 대회’ 남자 엘리트 1~4위 입상

제25회 설봉트라이애슬론대회 및 제5회 이천시장배 대회가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및 주변도로에서 개최됐다.

이천시 철인3종협회와 이천시체육회가 주최한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설봉 대회는 엘리트(남,여) 및 동호인(연령별 남자10개부, 여자 5개부) 부문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주니어(남,여) 부문은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10km인 올림픽 코스로 진행돼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철인들이 서로의 한계에 도전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이번 대회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 결과 이천시청의 김성식(20)선수가 2시간 06분 25초로 1위, 박상민(20)선수가 2시간 06분 41초로 2위, 조성흠(20)선수가 2시간 07분 14초로 3위, 이대영(25) 선수가 2시간 08분 35초로 4위를 차지했다.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 주귀남 감독은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의 성과가 나와 기쁘고, 홈인 이천의 전통 있는 대회에서 이렇게 입상하니 시민들의 그동안의 성원과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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