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 거주 이길수씨 ‘부추 탈피 롤러 세트와 탈피기’ 발명

지난 26일 양평군 양동면에 거주하는 이길수(59,男) 농업인의 특허획득 사실이 알려졌다.

이 씨는 부추재배농업인이 부추를 다듬는 과정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소요된다는 점에 착안해 기계를 활용한 생력화를 위해 ‘부추 탈피 롤러 세트와 탈피기’를 발명하게 됐다.

탈피기는 수확한 부추의 흙, 잡초, 지푸라기 등의 이물질과 시든 인편 등을 손질하는 기계로 결속 전 정선작업을 최적화 하는 기계이다.

이 발명품은 기존 탈피기에 비해서 소음이 적고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면서, 부추의 인편과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부추의 찢어짐과 눌림을 방지해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부추의 종류에 따라서 빗을 교체 할 수 있으며, 부추 단부에 묻은 흙을 제거하기 위해 물 공급이 용이 하도록 설계되어 고장의 원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