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창업분과 등 4개 분과, 로드맵 제시 워크숍 개최

경기 양평군은 지난 20일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양평청년사이다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평청년사이다란 ‘톡’ 쏘는 사이다와 같이 양평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한다는 의미로, 현재 양평청년으로 살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場)을 마련,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행복한 청년들의 삶을 보장하는 의미로 만든 청년 모임이다.

양평청년사이다는 4개 분과인 일자리 창출/창업분과, 문화/예술/관광분과, 교육/복지분과, 농업/농촌/지역개발 분과 총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평청년사이다 회원들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정책 발굴 로드맵 제시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특색있는 양평형 여행상품 만들기, 아트센터 건립, 양평군 내 향교에서 성년례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 마을회관을 활용한 세대간 소통의 공간 만들기,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청년허브공간 만들기,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도출됐다.

정동균 군수는 “청년들의 톡 쏘는 아이디어로 만든 정책을 최대한 반영해 타당성이 있는 정책에 대해서는 2020년 본예산에도 반영할 계획”이라며 “양평군 청년들의 열정을 보니 양평의 미래가 매우 밝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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