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용문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일 새롭게 개청한 용문다목적청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행사로 1부 식전 축하공연, 2부 기념식, 3부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공연은 화전2리의 사물놀이 공연, 새마을금고 난타 공연, 주민자치센터(줌바로빅 퓨전댄스) 공연이, 2부 기념식에서는 용문면민대상으로 선정된 이덕모, 박희자의 수상과 더불어 지역발전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3부 공연은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공연(경기민요, 성악, 한국무용), 학생들로 이루어진 포도밭에 친구들의 바이올린 공연, 조가연 학생의 벨리댄스 공연, 용문농협 힐링댄스 공연, 용문천년시장 상인회 난타 공연 등 축하무대로 행사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용문면 덕촌2리에 거주하는 조영호 작가와 양평예술상회 작가들의 그림 및 조형 작품들이 전시되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1만 7,000여 면민 여러분의 생일이자 가장 큰 행사인 제28회 용문면민의 날을 축하 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공로로 오늘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수장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용일 용문면체육회상임회장 또한 “용문면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면민의 날이었다. 앞으로도 용문면 체육회는 용문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연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