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문화관, 한국의 정자(亭子) 사진전 열어

김심훈 작가는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흑백 아날로그 필름을 사용하여 촬영하는 작가로 지난 7년 동안 전국의 정자를 찾아 다니며 촬영한 사진들로 유명하다.

이번 사진전 또한 흑백 사진을 통해 과거 선인들의 풍류와 사색을 더듬어가듯 예스러운 느낌을 한껏 담아내고 있어 한국의 정자 중 정수만을 담은 사진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상을 심어줄 전망이다.

김문섭 센터장은 “사진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멋을 전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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