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반 구성...노후간판, 주인없는 간판 등 정비

경기 양평군은 지난 5일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풍수해 대비를 위해 양평군 옥외광고협회와 건축과 경관디자인팀이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노후간판, 주인없는 간판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예상 광고물에 대해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태풍 ‘링링’은 최대 풍속 47.0m/s의 강한 태풍으로 풍압에 의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가 예상되어 12개 읍·면 산업팀 및 고엽제 전우회, 양평군 광고협회와 연계해 6일 도로변 및 현수막지정게시대 내 유동광고물에 대한 철거를 실시해 태풍에 의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이희연 양평군 광고협회 회장은 “회원들과 연계를 통해 지역별 옥외광고물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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