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 실태조사 실시, 지도·점검 대폭 강화

경기 이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외국식료품 판매업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점검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ASF)홍보를 통해 불법 수입식품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중국, 북한에 이어 파주·연천 등 국내로 확산됨에 따라 외국식료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수입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행위 ▲냉장·냉동 제품 등의 적정 보존·진열·판매 여부이며, 점검 시 무표시, 한글미표시 수입 식품 판매 금지, 각종 바이러스 확산 방지 요령 등의 교육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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