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면은 지난 28일 강천면 강천1리 마을회관 앞 광장(강천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강천면 한마음 자전거 대행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강천면체육진흥회(회장 원동학)가 주최하고, 강천면이장협의회(회장 남기영)에서 후원, 강천면민과 외지에 나가있는 강천면 출향민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마을회관 앞 광장을 출발, 강천섬을 경유하여 강천보에서 반환하는 16km를 달리는 비경쟁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천면체육진흥회 원동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마음 자전거타기 대회를 통해 면민 화합과 관내 명품 자전거도로 홍보는 물론 강천면이 자전거 여행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다음 기회에는 더욱 내실 있고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남수 강천면장은 강천면 한마음 자전거타기 대행진을 준비한 강천면체육진흥회와 이장협의회 등 모든 행사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봄과 가을 2회로 늘리고 참여 범위를 강천면 지역뿐만 아니라 여주군, 더 나아가 전국의 자전거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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