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서울 이어 세 번째 양평맥주 출시, 이달 20일부터 공식판매

[마이TV=양평] 국내 수제맥주 생산업체인 세븐브로이 양평(주)(사장 김장수)은 지난 12일 양평공장에서 ‘양평맥주’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청와대 초청 호프미팅 만찬주로 잘 알려진 세븐브로이는 지난 2018년 7월 양평공장을 신축하고, 한강, 서울 맥주에 이어 세 번째로 양평맥주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양평맥주는 밝은 황금빛 색상을 가진 벨기에 전통 농주(Farm House Ale)의 대표격인 세종(Saison) 스타일의 맥주에 세븐브로이만의 드라이 호핑(Dry Hopping) 공법을 통해 전통적인 아로마 홉의 고급스러운 향기에 신선하고 다양한 과일향, 허브향이 더해져 편안하고 상쾌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다.

프리미엄 맥아의 은은하고 세련된 바디감과 벨기에 팜하우스 에일 효모의 특별한 아로마와 스파이시함이 잘 어울려 가볍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동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수제맥주 대한민국 NO1인 세븐브로이 양평(주)에서 양평맥주 출시로 이제 양평은 지평막걸리와 더불어 2개의 주류생산 기업을 통해 양평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민선 7기 들어 23개사의 중소기업을 유치했고 신규일자리 118명을 채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븐브로이 양평(주)같은 강소기업유치를 통해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사장은 “양평맥주가 물맑은 양평을 전국으로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지역의 대표 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븐브로이 공장일대를 레저캠핑문화타운으로 만들어 수제맥주와 함께 레저캠핑문화타운으로 발전시켜 양평이 레저캠핑 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평맥주는 병당 330mm용량으로 월 45만병을 생산해 이달 20일부터 편의점 등 수도권 지역과 농협하나로 마트 전국매장, 할인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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