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지 재배 알타리 직접 김치 담가, 30여 가정에 전달

[마이TV=이천] 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 농가주부모임(회장 원유향)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알타리 김장 담그기를 행사를 실시했다.

농가주부모임에서는 9월 초 휴경지를 활용해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했다.

이후 휴경지에 알타리를 재배해 김치를 직접담가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30여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이천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일손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시간을 아끼지 않고 함께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원유향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덕배 조합장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농주모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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