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28일 관내 임산부 대상 주 4회 운영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은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임산부대상으로 건강한 태아 성장과 안전한 출산 등의 정보제공을 위한 ‘2019년 움트리 꿈트리 임신·출산 교실’을 운영했다.
임신출산교실을 통해 임신부 요가, 임신과 태교, 분만 과정 이해, 모유 수유 성공법과 신생아 관리 방법, 산욕기 관리, 산후우울증 극복하기 등 주제별 전문강의를 통해 임신·출산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매주 임신부 요가(임신20주~34주 참여)를 통해 임신부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입덧 완화 및 역아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요가 자세, 자연분만을 돕는 골반개폐력 강화 운동, 임신 중 불편감(부종 및 통증) 완화 및 분만 시 진통완화 등에 대한 내용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신출산교실을 통해 임신출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임신 중 불편감 완화 및 출산에 대한 두려움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임산부를 위한 임신출산교실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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