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제, 문화 등 전반에 결친 폭넓은 교류로 두 도시 발전 약속

[마이TV=여주] 경기 여주시와 인천 서구는 지난 6일 서구청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두 단체 발전을 위한 지식과 정보 교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도시 간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한 각종 재난, 재해발생 시 인력, 장비 등을 상호 협조하고 신속한 복구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협력하며 농·특산품, 공산품 등 직거래 교류를 통해 주민복지 및 경제력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항진 시장은 “청라국제도시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인천 서구와 자연이 잘 보전된 여주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상호 협력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며 자매결연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도 “아라뱃길이 있는 인천 서구와 남한강이 있는 여주는 한강의 물길을 따라 이미 서로 만나고 있다”며 여주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더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특히 자매결연 협약 서명을 끝낸 두 도시 단체장은 전통 도자기의 맥을 잇는 도시답게 달항아리와 녹청자를 선물로 교환하며 깊은 역사문화 교류를 위한 의미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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