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성과 성과, 역량 역량 중심의 인사시스템으로 개혁 공약 추진

[마이TV=양평] 경기 양평군은 26일 군청에서 '성과와 역량 중심 인사제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7기 '청렴성과 성과, 역량 역량 중심의 인사시스템으로 개혁' 공약 추진의 일환으로 양평군의 인사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인사전략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개선이 시급한 분야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이 발표되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원칙 기반의 순환전보를 통한 직무전문성과 조직 활력 강화 ▲평정자와 피평정자 간 소통에 기반한 근무성적평정 실시 ▲사무관 승진후보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등이 주요 개선안으로 제시됐다.

특정부서의 장기재직 심화 현상, 관리자와 직원 간 소통의 부재 등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인사 운영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였으며, 군은 이미 12월 인사에서 이를 반영한 바 있다.

정동균 군수는 “앞으로 인사가 군정성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기회를 얻고 보상받는 인사제도를 통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사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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