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TV=여주]여주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유영설)가

창립 117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여주중앙감리교회 성도들은 성탄절 이브인 지난 24일,

주차관리요원과 폐기물처리장 직원,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전·의경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는 분들입니다.

 

또 몸이 불편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도

성탄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통해

성탄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 같은 여주중앙감리교회의 성탄 나눔 행사는

올해로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9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개안수술을 지원해

총 123명의 어르신 환자들이

새 희망의 빛을 선물 받았습니다.

 

교인들의 주머니헌금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유영설 담임목사 / 여주중앙감리교회]

"작은 헌금을 드리고 하는 것도 사랑의 실천과 함께 적은 헌금이지만 그것이 모였을 때 큰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 좋은 일에 쓸 수 있다는 생각에서..."

"그것이 동기가 되어서 매년 교회 창립 기념일에 교회의 본질과 교회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해야 된다는 측면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을 교회가 해야 된다 그래서 교회 창립기념일에 무료 개안수술을 해 왔습니다. 벌서 123명 되셨는데 감사한 일입니다."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이 외에도

길거리 공연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소아암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홀몸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오병이어 무료급식소.

치매 중풍노인 주간 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이TV뉴스 이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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