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 국비 1억 6,000만원 지원...복합문화공간 조성

[마이TV=이천] 경기 이천시는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6,800만 원과 시비 2억5,200만 원 등 총 4억2,0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책마당으로 변신한 1층은 3m 높이 서가와 자연채광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신문, 간행물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만남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해 도서관을 자주 찾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하1층은 기존의 시청각실과 소회의실이었던 단순한 공간을 4개의 문화교실로 나누어 강의와 소모임을 동시에 진행 할 수 있게됐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동기를 부여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독서토론 및 소모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3층 휴게실은 깔끔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새 단장해, 식사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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