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과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등 현안 관련 대응방안 논의

[마이TV=경기] 경기도는 올해의 주요 체육현안인 도쿄올림픽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와 민간체육회장 선출에 따른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내 시·군 체육과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선 오는 7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최대 지방정부로서 최고의 인적자원과 기반을 활용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도는 시군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반영한 ‘경기도 및 시군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 방안’ 총괄 로드맵을 조만간 확정하기로 했다.

또 첫 민간체육회장 선출을 놓고 주요 이슈인 체육회 법인화 문제와 재원확보 등 지방정부와 체육회 간 관계설정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도와 시군간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등 제도개선 추진 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시작된 체육계 (성)폭력 방지교육의 확대와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인 생활체육 SOC확충, 공공체육시설 장애인 배려공간 지정 등 2020년 주요사업 안내와 도내 공공체육시설의 독점사용 방지 등 공정한 관리·운영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시군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시군 체육과장들이 지역 내 문제와 관련해 건의사항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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